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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유영재와 신혼여행 중 위기..“우린 너무 다르다”(‘동치미’)

배우 선우은숙과 남편 유영재가 뉴질랜드 신혼여행 중 위기를 맞이한다. 17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측은 ‘그렇게 살 거면 나랑 왜 결혼했어?’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평화로운 한때를 보내다 트레킹(도보 여행)에 나서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선우은숙은 “나 트레킹 안 해”라고 외치며 뒤돌아 내려간다. 갑작스러운 선우은숙의 분노에 VCR을 지켜보던 MC최은경이 “왜 화를 내신 거냐”라고 묻자 선우은숙은 “사실 여행을 가기 일주일 전에 처음 부부 싸움을 했다”며 입을 열었다. 싸운 이유는 유영재의 자유분방함 때문이라고. 선우은숙은 “남편은 결혼 전 자유분방하게 살았는데, 이제 그 삶 속에 제가 추가된 거다”며 “제가 제일 싫어하는 게 술 먹고 늦게 귀가하는 건데 잘 안 바뀌더라. 그래서 여행 일주일 전에 심각하게 싸웠다”라고 털어놨다. 뉴질랜드 신혼여행도 방송 스케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게 됐다고 밝힌 선우은숙은 “이 사람과 나의 다른 가치관이 혼란스럽다. ‘이럴 거면 내가 왜 결혼을 했지?’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자 최은경이 “오롯이 신혼여행을 즐기고 싶기도 한데, 촬영 팀에게 피해를 줄까 스스로에게 스트레스를 받은 것도 있는 것 같다”며 선우은숙을 위로했다. 한편 선우은숙은 9세 연상의 배우 이영하와 1981년 결혼해 두 아들을 뒀다. 그러나 결혼 26년 만인 2007년 이혼 후 지난해 10월 4세 연하 아나운서 유영재와의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현재 MBN ‘동치미’에 출연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1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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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이인혜, 대학생 때 이미 건물주였다고? 재테크까지 잘하는 '엄친딸'

배우 이인혜가 "대학생 때 이미 건물주"가 된 사연을 밝혀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이인혜는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모친이자 '평양검무' 인간문화재에 등재된 임영순씨와 출연해 모녀 사이의 애틋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박수홍의 최은경의 진행으로, 이날 이인혜는 모친 임영순씨는 함께 이심전심 스피드 퀴즈를 풀었다. 그러다 "건물주"라는 답이 제시되자 이인혜는 "나 어렸을 때 돈 걱정하지 말고 연기하라고 만들어준 것은?"이라고 설명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이인혜는 "집 리모델링"이 답으로 등장하자, "엄마에게 내가 최근에 해준 선물은?"이라고 힌트를 줘 2차 충격을 안겨줬다.놀라운 비화의 연속에 박수홍은 "이게 무슨 소리냐, 딸 고생한다고 건물주를 만들어줬느냐"라고 질문했다. 이인혜는 "사실 연기자는 수입이 규칙적이지 않다. 혹시라도 우리 엄마가 내가 돈 때문에 하고 싶지 않은 작품을 하거나 아니면 혹은 성공해 보려고 극단적인 노출신을 찍을까봐 (그랬나 보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엄마가 내가 어렸을 때 3만5000원, 1만5000원 단역할 때 번 돈을 다 모아서 대학생 됐을 때 '너는 원하고 하고 싶은 작품만 해라, 다달이 월세 받으니까 걱정할 필요 없어'라고 하셨다. 저 대신 재테크를 해주셔서 제 건물을 갖게 만들어주셨다"고 어머니를 향한 감사함을 전했다.임영순씨는 "(딸이) 처음 어린이 합창단으로 방송 일을 시작했다. 그때 처음에 바우처라고 1만5000원짜리를 주고 그랬다. 어린이 합창단으로 방송 일을 시작했을 때부터 아역배우로 활동할 때 받은 식비, 교통비 등을 모두 쓰지 않고 모았다. 딸이 촬영 때 너무 고생하는 걸 보니까 그걸 쓸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어머니의 극진한 자식 사랑에, 이인혜는 "그래서 나쁜 길로 못 나갔던 것 같다"며 다시 한번 감사해했다.하지만 이인혜는 어머니의 헌신적인 모습에 대해 안타까움도 내비쳤다. 그는 "어머니가 무형문화재여서, 대접만 받고 살 것 같은 이미지지만, 40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아빠에게 정성을 다하셨다. 아버지를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녹즙을 준비하고, 아침에 아버지를 깨울 때도 말로 깨우지 않고 다리를 주무르셨다"고 털어놨다.뒤이어 이인혜는 "그런데 5년 전에 엄마가 신경수술을 받았다. 이제 엄마가 나이도 있고, 수술도 했으니까 아빠한테 그렇게까지 안하겠지 했다. 그런데 수술 후에 집에 돌아와서도 똑같이 생활하는 어머니를 보고 (제가) 악역을 자처해야함을 느꼈다"고 말했다.결국 이인혜는 "내가 결혼해서 엄마처럼 살았으면 좋겠어?"라고 물었고, 이 말에 충격을 받은 어머니는 '독박 살림 은퇴'를 선언했다고. 임영순씨는 "인혜가 그렇게 말했을 때, 딸이 내 모습을 좋지 않게 봤다는 게 정말 충격적이었다. 뒤통수를 망치로 맞은 듯 했다. 그제야 독박 살림에서 벗어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모친을 사랑하는 이인혜의 애틋한 효심에 박수홍과 최은영 아나운서 등은 공감했다. 네티즌들 역시 "이인혜씨 엄청 똑부러지시고 효녀이시네요", "엄마에겐 역시 딸이 있어야 해", "자수성가한 뇌섹녀인 줄 알았는데, 역시 현명한 어머니가 뒤에 계셨군요", "이인혜 어머니 진짜 남편, 자식 챙기면서 인간문화재 등재까지..넘 대단하시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인혜는 지난 해 8월 한살 연하의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부산 경성대 미디어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연기 및 예능,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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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외박' FC 아나콘다, 이번엔 폭풍 먹방

‘골 때리는 외박’으로 물오른 예능감을 보여준 ‘FC 아나콘다’가 이번엔 폭풍 먹방을 예고한다. 오늘(11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외박’에서는 맞춤형 힐링 만찬을 함께 준비하는 ‘FC 아나콘다’의 모습이 공개된다. 제철 식재료인 쪽파를 얻기 위해 현지 농사를 돕게 된 아나콘다 멤버들은 힘든 내색 없이 일손을 돕는 모습으로 어디서나 독하게 적응하는 ‘아나콘다’의 독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독하게’ 일한 뒤 얻은 식재료는 곧 힐링 만찬 담당 이수근에게 전달됐다. 원기 회복이 필요한 ‘FC 아나콘다’를 위해 준비한 메뉴는 ‘솥뚜껑 쪽파 삼겹살 구이’. 여기에 요리 실력자 규현은 특별한 비법 소스로 파채 무침을 완성, 뛰어난 요리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대리’ 이진호 역시 재치 있는 개그로 저녁 시간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진호는 아나운서 맞춤형 개그를 선보이며 ‘FC 아나콘다’의 취향을 저격했다. 특히 최은경은 “나 어떡하지? 너무 좋아”라며 이진호에게 푹 빠졌음을 인정하기도 했다. 이처럼 모두가 함께한 특별한 저녁 메뉴를 맛본 ‘FC 아나콘다’는 크게 감동했다. 윤태진은 얼굴만 한 쌈을 한입에 밀어 넣는 등 고삐 풀린 먹방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으며, 박은영은 삼겹살과 함께 잘 구워진 ‘쪽파 면치기’를 선보이며 감탄사를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11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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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현영민 "선수들 100% 이상으로 잘해줬다" 눈물 소감

'골 때리는 그녀들' 현영민이 기적의 전술로 FC 아나콘다를 바꿔놨다. 현영민은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2(이하 '골때녀')에서 FC 아나콘다 감독으로 FC 액셔니스타와 맞섰다. 3연패를 하게 되면 슈퍼리그 진출이 사실상 무산되는 FC 아나콘다. 현영민은 비장의 카드로 노윤주 아나운서를 섭외했다. 학창 시절 농구를 했던 노윤주의 가능성을 보고 그를 골키퍼로 배치했던 것. 경기 초반부터 노윤주의 선방이 이어지며 현영민의 신의 한 수는 빛나기 시작했다. 또 현영민은 변화무쌍한 작전으로 FC 액셔니스타를 당황하게 했다. 갑작스러운 선수교체는 물론, 코너킥을 하는 선수에게 공을 높이 띄우라고 지시하는 등 다채로운 전술을 선보였다. 현영민의 전술에 녹아든 FC 아나콘다는 코너킥에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현영민은 목이 쉬도록 선수들을 격려하며 열정을 불태웠다. FC 액셔니스타 정혜인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동률을 이룬 상황. 그는 선수들에게 연신 "괜찮다"고 소리치며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었다. 팽팽한 경기 양상을 보이던 두 팀의 승패는 승부차기에서 판가름나게 됐다. 현영민은 노윤주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며 첫 승 그리고 슈퍼리그를 향한 집념을 불태웠다. 그는 노윤주에게 "자신 있게 하면 된다"고 전하며 격려의 말 또한 잊지 않았다. 승부차기까지 접전을 이어간 두 팀. FC 액셔니스타의 이영진이 성공한 가운데, FC 아나콘다 최은경은 아쉽게 골을 넣지 못했다. 결국 최종 승자는 FC 액셔니스타에게로 돌아갔다. 이후 현영민은 인터뷰에서 "선수들 모두 100% 이상으로 잘해준 것 같다"라고 전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등 FC 아나콘다에 대한 미안함과 애정을 드러냈다. 현영민은 '골때녀'에서 감독으로서 변신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갔다. 특히 '명언 폭격기' 수식어까지 탄생시키며 예능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현영민. 앞으로 그가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골때녀'는 그 누구보다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들이 팀을 이뤄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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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훈련 중 충돌...눈에 멍 든 박은영 아나

SBS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아나운서 박은영이 훈련 중 최은경과 충돌해 부상 당했다. 지난 19일 밤 방송분에서 박은영과 최은경이 소속된 팀 FC아나콘다의 훈련 장면이 나왔다. 이때 박은영이 최은경과 얼굴을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고, 눈가가 부어올랐다. 순간적인 부상에 최은경은 박은영을 걱정하며 눈물을 흘렸다. 박은영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눈가에 멍이 든 상태로 경기장에 나왔다. 얼굴에 크게 표시가 나는 부상임에도 개의치 않고 웃는 박은영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은경 기자 2022.01.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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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 최은경, 결혼 23주년 기념 1000만원 기부…누적 2억 돌파

최은경 아나운서가 결혼 23주년을 기념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최은경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참 사소하게 다른 게 많은 우리지만 교육관, 삶을 대하는 태도, 죽음에 대한 생각 등 큰 일치를 향해서는 둘이 손 잡고 같은 방향을 잘 보는 편이에요"라면서 "기부도 남편이 먼저 시작한 걸 이젠 둘이 함께 마음 맞춰서 하니 둘이 잘 맞는 거 맞죠? 이젠 사진도 저렇게 맞춰서 딱딱 잘 찍고. 관리사무소 1주년에도 조금, 이번 결기에도 조금, 한방엔 못해도 꽤나 오랜 시간을 조금씩 했더니 발리네 기금이 2억을 넘었네요. 앞으로도 조금씩 더 늘려가리라 다짐해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기부 증명서를 올렸다. 지난 12일 일시 기부로 발레네 집 기금 이른둥이 재활치료비 지원에 기부한 것. 부부는 지난 2003년부터 기부를 시작해 이달까지 누적된 총액을 공개했다. 총 2억 240만 4980원이었다. 훈훈한 선행 행보로 한파주의보를 날렸다. 최은경은 지난 1995년 KBS 2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대학교수 이상엽과 199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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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 탄탄한 복근+애플힙 자랑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이 필라테스 중인 근황을 전했다.19일 오후 최은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주 월화수목금 운동클리어. 몸컨디션이 최상이 아니라 강도는 약하게 하지만 매일 꾸준히 했어요. 재미난사실. 오늘 센터에 운동하는분들이 안계셔서 물어보니 신기하게도 주말로 갈수록 줄고 월말로 갈수록 운동나오시는분들이 줄어든대요 그러다가 월욜과 매달초에는 또 폭발적으로 많이 나오신대요ㅋㅋㅋ 결론은 다들 주초월초연초에 결심하시고 점점 포기하시고..데헷 결심하는것도 (엄지척)그걸 꾸준히하는건더 (엄지척X2). 넘 크게 말고 작은결심 해보아요 꾸준히하기 좀 수월하게. #오늘도행복하게"라는 글을 남겼다.그는 이와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은경은 필라테스 학원에서 필라테스를 즐기고 있다.꾸준한 운동으로 완성한 복근과 애플힙이 인상적이다. 군살 하나 없이 탄력있는 몸매가 감탄을 모았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02.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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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이영자X김숙과 한솥밥[공식]

박은영 아나운서가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화여대 한국무용학과 출신의 박은영은 지난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이후 13년 동안 '연예가중계', '비타민', '인간의 조건', '위기탈출 넘버원', '뮤직뱅크', '도전 골든벨' 등 시사교양과 예능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KBS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 노진영 대표는 "박은영은 뛰어난 순발력과 유쾌한 입담으로 주목받아온 아나테이너 1세대 아나운서라 할 수 있다. 각종 방송에서 예능인 못지않은 톡톡 튀는 멘트와 긍정 에너지로 사랑받아온 박은영 아나운서의 가치가 더욱 빛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속계약의 입장을 전했다.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린 박은영 아나운서는 결혼식 당일 아침까지 출연 중인 라디오 '박은영의 FM대행진'을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성실함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KBS 퇴사 후에도 유쾌한 일상을 공개하며 남다른 끼를 발산 중인 박은영 아나운서가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손을 잡은 만큼 앞으로의 활동에 주목된다.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에는 이영자, 김숙, 홍진경, 장윤정, 붐, 지석진, 김지선, 오상진, 토니안, 문희준, 이재원, 차오루, 에반(유호석), 황현희, 박준금, 최은경, 정지영, 김소영, 김환, 김나영, 정주리, 홍지민, 장혜진, 유하나, 변정수, 신린아, 정지소, 이우진, 이혜정, 김인석, 윤성호, 이민웅, 안젤라박, 박신영, 조명섭 등이 소속돼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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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 박은영 이어 'FM대행진' DJ 낙점

방송인 조우종이 KBS 쿨FM 'FM대행진' DJ를 맡는다. 2017년부터 'FM대행진'을 진행해온 박은영 아나운서의 KBS 퇴사로 17일부터 조우종이 바통을 이어받아 아침 출근길 청취자들과 만나게 됐다. 2005년 KBS 공채 31기 아나운서로 데뷔한 조우종은 '좋은나라 운동본부' '주주클럽' '위기탈출 넘버원' '퀴즈 대한민국' '영화가 좋다' '1대 100' 등을 통해 시청자들로부터 사랑 받아왔다. 2016년 프리선언 후에도 '차트를 달리는 남자' '별일 없이 산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를 만났다. 2015~2016년 KBS 쿨FM '조우종의 뮤직쇼'를 진행하며 '쫑디'로 사랑받았던 조우종은 이미 라디오 진행자로서도 뛰어난 재치와 진행능력을 보여줬다. 'FM대행진'은 1975년 당시 동양방송의 라디오 채널 동양FM (현 KBS 쿨FM)에서 첫 방송을 시작해 이숙영·최은경·황정민·박은영 등 많은 DJ들이 거쳐 간 최장수 아침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매일 오전 7시 수도권 주파수 FM 89.1MHz에서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ng.co.kr 2020.02.0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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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측 "슬리피, 숙소 단전·단수 주장 거짓"..한국전력공사 공문 첨부

연예기획사 TS엔터테인먼트가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수 슬리피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관련 자료를 첨부했다. TS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최근 언론과 방송으로 밝힌 슬리피의 주장이 거짓임을 말씀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저희 소속 아티스트들이 사용하고 있는 숙소에 단전 또는 단수가 되었던 걸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명백한 거짓말이고 말도 안 되는 주장입니다'라며 한국전력공사 공문과 슬리피가 머문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사실확인서를 공개했다. 이어 '위에 적혀있는 주소지는 슬리피가 가족과 함께 살고 싶다고 회사에 부탁하여 회사가 계약내용 외 보증금 및 월세를 지원했던 슬리피와 그의 가족 거주지입니다. 위 거주지는 단 한번도 단전이 되었거나 단 한번도 단수가 되었던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슬리피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보도한 특정 매체로 인해 그 보도를 보신 분들은 슬리피의 거짓주장을 사실로 받아드렸을 것입니다'며 '전화 한 통이면 알 수 있는 내용을 확인절차 없이 보도를 하신 것에 대해 굉장히 불쾌한 유감의 뜻을 표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이 아닌 것을 그 누구보다 해당 거주지에 살았던 슬리피가 잘 알면서 매체 인터뷰와 방송을 통해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최근까지 계속 하였던 것에 대해 이는 악질적인 허위사실이며 이에 대해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며 '회사입장에서는 여러 개의 숙소를 관리를 하다 보니 가끔 공과금이 연체가 되어서 지급이 되고 고지서가 온 경우가 있었지만 단 한번도 단전, 단수 된 적 없음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고 전했다. 슬리피는 최근 여러 매체와 방송을 통해 생활고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슬리피는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2018년까지 정산금을 100원도 받지 못 했다고 주장하며 법적 공방 중이다. 슬리피는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이상민이 안부를 묻자 "안 괜찮다. 하루에 한 끼 먹는다. 안 먹다 보면 위가 작아져서 배가 별로 안 고프다. 팬들이 쌀도 보내준다. 한 달에 오만원씩 준다는 문자도 많이 온다"고 말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12.0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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